[작은 밍이의 맛집탐방기]
-20.08.11
저희 회사는 술을 좋아하는 직원분들이
별로 없어서 보통 점심시간에 회식을 하곤해요.
이번 회식도 점심에 하게 됐는데 적당한 곳을
찾다가 중국집 리엔차이로 결정했어요!
3층까지 있는 건물에 엘레베이터도 있고
중국집이 엄청 크더라구요!
주차시설은 따로 주차장이 없었고 근처에
해야하는데 워낙 차들이 많아서
주차하기에는 좀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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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전 유성구 은구비로155번길 34
tel) 042-824-4499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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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을 하고 가니까 룸으로 안내해주시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셨어요.
내부사진은 리엔차이 홈페이지에서 따왔어요.
저희가 총 17명이 갔는데
다 넉넉히 앉을만한 크기의 자리였어요!
사진 속 룸에서 저희는 식사를 했답니다.
메뉴는 직접 작성하려니 메뉴가 많아서
제가 리엔차이 메뉴 링크 넣어드릴게요!
점심세트메뉴는 11:30 ~ 14:00까지,
3인이상되야 주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리엔차이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leenchai.co.kr
저희는 점심세트로
느낌(1인 20,000원)을 주문했어요.
나온 순서대로 설명 드릴게요.
차는 무슨 차인지 모르겠지만 주전자를 초에
데워서 개인 찻잔에 따라 마셨어요.
맛있었구 계속 리필해주시더라구요!
먼저, 게살스프입니당.
게살이 씹히는 식감이 좋았구
하얀 색 떠있는게 계란 흰자 같았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다만 좀 식으니까 간이 저한테는 좀 쎘어요.
두번째로, 양장피가 나왔어요.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새우,오징어, 버섯 맛이 잘 느껴졌고
걸쭉한 소스가 거부감 없이 괜찮았어요.
다음은 멘보샤 입니당.
음 이건 제일 실망한 음식이였어요.
체리는 우리가 아는 흔한
케이크데코에 있는 어엄청 단 체리맛이고
새우관자를 덮은 식빵 같은 것은
씹자마자 입안 가득 기름이 뿜뿜 -0-
전체적인 맛은 롯데리아 새우버거 맛이었어요.
그다음으로는 탕수육입니당.
탕수육 튀김옷이 찹쌀은 아니였고
우리가 아는 대중적인 탕수육 맛이었습니당.
다음은 고추잡채에요.
(옆에는 탕수육에요. 접시를 빨리 가져가셔서..)
꽃빵 빵은 별루였어요. 부드럽지 않았고
냉동 꽃방 녹여서 준 느낌?으로 식감이 별로였지만
고추잡채는 맛있었어요.
좀 매콤하고 피망맛이 좀 강하게 나는 맛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식사류 입니다.
짜장, 짬뽕, 중국식 냉면 중에 하나 고르는 거였고
저는 짜장면을 골랐습니당.
양은 적어보이지만 코스 순서대로 먹다보면
배가 정말 불러오기 때문에 결코 적지않았어요.
짜장면은 맛있었어요. 근데 저는 회사동료분꺼를
나눠 먹어봤는데 느끼한 것만 먹다보니
짬뽕국물을 한번 먹어보고 짬뽕 먹을걸..
후회 했답니당ㅎ.ㅎ
무튼 식사류는 다 괜찮았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건 후식이었어요.
후식메뉴는 아이스홍시와 마실것을 줬어요.
마실건 커피 or 매실차 중에
선택하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소화 잘 되게 하는게 매실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매실을 선택했고
후식까지 잘 먹고 왔습니당.
근데 아이스홍시는 계절마다 바뀌는 거라
뭐가 나올지 모르겠네요ㅎ.ㅎ
방음은 잘 안되긴 하지만 룸으로 되어있어서
회식이나 가족모임할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같은 시국에 나눠먹지 않아도 되게
인당 작은접시에 나와서 좋았구요.
세트메뉴중에 가장 저렴한 걸 먹었는데도
배불렀고 굳이 점심세트메뉴 중에
비싼걸 안먹어도 될것같은? 느낌이었어요.
근데 역시 중국음식이다보니 느끼하긴했어요.
이상 총 5점만점에 3.5점 드리겠습니다.
다들 맛있는 점심 먹었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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