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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요

[진주 중앙시장 식객 허영만 육회비빔밥 맛집-제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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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밍이의 맛집탐방기]

-21.04.17

 

코로나가 없었던 정말 꿈만같던...

제작년에 진주유등축제를 보러

진주에 갔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워낙 축제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모든 식당들에서

줄서서 먹는모습이 일반적이였어요

그때 저희는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제일식당에 갔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줄이 진짜 뻥안치고 시장을 거의 둘러싼 느낌?

이랄까...그래서 아쉽게 못먹었던 기억이 있슴다

 

그때 못먹었던 진주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대전에서 남해여행가는 도중 들렸다가기로 했어요

대전에서 진주까지는 대략 2시간 걸렸어요

 

11시쯤 진주에 도착해서 진주 중앙시장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당!

tip)식사하시고 주차권 꼭 받으세요~

1시간 무료이용으로 주십니당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우리가 가고싶어했던 그곳 바로 그곳

진주 '제일식당'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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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길 29-2

TEL : 055-741-5591

시간 : 매일 11:00 ~ 20:30

휴무일 : 둘째, 넷째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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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쯤이라 점심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는데 2층은 손님으로 가득차서

1층에서 먹었습니당!

 

저희는 육회비빔밥小(9,000원)

육회小(35,000원)이렇게 주문했어요!

 

반찬은 동치미국,배추김치,진미채볶음

이렇게 세가지 나와요!

진미채볶음은 질기지 않고 간장게장같은

달달한 양념인데 넘 맛있었어요.

반찬이 모두 밥도둑같은 맛이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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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가 먼저 나왔어요

먹기전에 비벼 먹으라고 알려주세요~

저희는 일단 안비벼 먹었는데

알갱이 같은게 씹히는?

설탕이 씹히는 식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비벼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에 깔려있던 배와 섞이면서

알갱이 씹히는게 사라졌어요!

 

육회는 단맛이 강한 빨간양념으로 간이 쎈편이였어요

제 친구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그냥 먹기에도 맛있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먹기는 약간 자극적이였어요

그래서 배랑 같이 먹으니까 양념이 조절되면서

시원하고 넘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육회의 신선함이 느껴졌어요

생고기 비린맛 전혀 나지않고 맛있었어요

 

다음은 육회비빔밥입니다!

보기에도 윤기가 좌르르

밥이 꼬들꼬들하니 맛있었고

들어있는 야채들이 자기주장이 강한 맛이

아니라 육회랑 더 잘 어울렸던거 같아요

특히 고소한 참기름이 비빔밥이랑 넘 잘어울렸고

육회비빔밥안 에 육회 양은 좀 적더라구요

그래서 자극적이라고 한 육회를 올려서 한입에

먹으니 정말 꿀맛ㅎ.ㅎ

 

아 그리고 같이 주시는 국이 있는데

이거 왜케 맛있는거죠?

소고기뭇국같은 맛인데 진하고

육회비빔밥이랑 넘 잘 어울렸어요

담에 또 올 일이 있다면 국밥 먹어보고싶어지는

맛이였어요! 진짜 넘 맛있었습니당

 

전체샷 한번 보고가실게욤~

 

총 평점은 5점만점에 4.5점 드리겠습니다!

 

육회가 제 입맛에는 좀 달고 자극적이라서

점수가 조금 깎였지만

육회가 신선함이 느껴졌고 넘 맛있었어요

 

코로나가 얼른 잠잠해져서

진주 유등축제 해가지구 매년 오고싶네요ㅠ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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